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 (Annabelle: Creation, 2017) 줄거리 및 주요 특징
줄거리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2017년에 개봉된 공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애나벨 인형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과정과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되었던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1940년대에 미국 시골에 위치한 산타 모니카 수녀원에서 시작된다. 수녀원에서 홀로 살고 있는 수녀는 인형 제작사인 사무엘과 그의 아내 에스터를 환영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망한 딸의 영혼을 인형에 봉인하기 위해 수녀원에 왔다.
하지만 에스터는 신비한 힘을 가진 오래된 인형을 만들어냄으로써 애나벨 인형에 악마를 봉인시키게 된다. 이후로부터 인형은 수녀원에서 발생하는 이상한 사건들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수녀 및 소녀들은 점점 더 으스스한 현상들과 마주하게 되고, 애나벨 인형은 자신의 주인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로 움직인다.
애나벨 인형은 수녀원을 벗어나 소녀덴톤 가족의 집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애나벨은 제자리에서 봉인되어 있던 악마의 힘을 다시 가동시킨다. 소녀덴톤 가족은 애나벨 인형이 일으키는 무서운 사건들과 싸우면서 그들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주요 특징
연출: 이 영화는 훌륭한 연출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장면은 어둠 속에서 벌어지며, 긴장감과 공포감을 적절히 전달한다. 특히 애나벨 인형이 등장하는 장면은 다소 음산한 분위기와 함께 전개되어 더욱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음향 효과: 이 영화는 음향 효과를 탁월하게 활용한다. 악마의 소리와 인형의 움직임 소리 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큰 공포감을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특히 귀를 자극하는 사운드 효과는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높여준다.
스토리: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전작인 "애나벨"의 전후관계를 다루고 있다. 이전 영화와의 연결점과 새로운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섞어냄으로써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또한 인형 제작사인 사무엘과 에스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개한다.
애나벨 인형: 애나벨 인형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그 유명한 흰 드레스와 끝없는 눈물은 공포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애나벨 인형의 출현은 항상 관객들에게 큰 공포를 선사한다. 인형의 모습과 움직임은 관객들에게 나쁜 예감과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공포 영화 시리즈인 "애나벨"의 이야기를 보다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되었던 소녀와 인형의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공포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연출, 음향 효과, 스토리, 애나벨 인형의 매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합되어 탄탄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공포 영화 팬들에게는 꼭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